이날 30여명의 회원들은 과제교육을 진행하고, 봉사활동으로 들깨, 호두, 아몬드 등 어린이들에 필요한 영양분이 들어간 재료로 90인분의 영양강정을 만들었다.
이찬호 회장은 “음식연구회를 통해 우리음식의 개발과 홍보를 하면서 봉사활동의 필요성을 가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음식을 통해 지역내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음식연구회는 1999년 시작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주원료로 건강한 생활에 필요한 요리를 개발하고 보급하고 있다. 매월 1회 정기적으로 과제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농업관련 행사시 우리음식 전시와 우리농산물 이용 홍보에 힘쓰고 있는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