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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빗길 교통사고, 예방이 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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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9  21면 |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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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무궁 아산경찰서 인주파출소 순경

지난 12일 오후 3시경 경남 진주시에 한 국도에서 승객 30여명을 태운 시외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지는 교통사고가 있었다.


이 사고로 승객 15여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에 후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이렇듯 갑작스러운 폭우와 곧 맞이할 장마철에 빗길 교통사고를 조심해야 한다.


도로교통안전공단의 조사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발생한 빗길교통사고 가운데 44%가 6월부터 8월사이 장마철에 발생했다고 한다.


또한 빗길 교통사고 치사율은 맑은 날 교통사고의 1.25배에 달해 비가 올 때 더 많은 사망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렇듯 빗길 운전이 위험하다는 것을 많은 운전자들이 머리로는 잘 알고 있지만 실제로 예방책을 잘 알고 준수하는 운전자들은 많지 않다.


그래서 빗길 교통사고에 대한 예방법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첫째, 감속운전을 하는 것이다.


빗길에서는 시정거리(먼 거리에 있는 지물을 육안으로 식별 할 수 있는 최대 거리)가 짧고, 노면이 미끄러워 제동거리가 길어짐에 따라 비가 내릴 때 20%, 폭우시 50% 감속운전이 각별히 필요하다.


둘째, 앞차와의 차간거리를 유지하는 것이다.


앞차와의 차간거리를 평소보다 50% 이상 확보하여 빗길 미끄러짐에 의한 추돌사고에 대비해야한다.


셋째, 주간에도 전조등을 켜는 것이다.


폭우로 인해 시야가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주간에도 전조등을 켜 앞차에 자신의 차를 알려 사고에 대비하여야 한다.


넷째, 수막현상을 피하기 위해 타이어 공기압을 10%정도 상향 하고 타이어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여 마모가 심한 경우 미리 교체하는 것이다.


다섯째, 물웅덩이를 통과할 때 1~2단의 저단기어를 사용하고 운행중 앞을 분간하지 못할 정도로 폭우가 내릴때는 무리하지 말고 차를 안전한 곳에 세우고 잠시 대기하는 것이 필요 하다.


김무궁 아산경찰서 인주파출소 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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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7-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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