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특집
[충청신문-대전시교육청 공동캠페인] ‘학교급식,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대전 학교 오래된 조리시설 ‘새옷’ 입는다
강주희 기자  |  kjh80@dailycc.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5.19  09면 | 지면보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지난 11일 김광호 대전지방식약청장과 관계자들은 대전성덕중학교 급식실을 찾아 현장점검을 펼쳤다
 
[충청신문=대전] 강주희 기자 = ‘마른 논에 물 대는 것과 자식 입에 음식 들어가는 것이 세상에서 제일 보기 좋다’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성장기 자녀를 위한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염려는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은 법.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정착시키기 위해 대전시교육청이 올해 한층 강화된 학교급식 기본 방향을 수립, ‘안전·건강 품은 학교급식’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충청신문은 총 15회에 걸쳐 대전시교육청의 학교급식 정책과 우수 운영사례를 소개한다. <편집자 주>
 
 
시교육청, 학교급식 현대화에 122억원 투입 
현대화된 설비로 급식의 질 향상 기대
‘급식시설 설계 매뉴얼’개발 체계적 관리 도모
 
급식은 건강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위생과 안전성을 강조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학교급식은 면역력이 약하고 성장기에 있는 미래사회 구성원인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식중독 예방과 위생적 측면을 강조한다. 
 
이에 정부는 가장 효율적인 위생관리 체제로 인정하는 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인 HACCP을 도입했다.
 
그러나 급식시설과 설비기구의 노후로 기존의 급식시설로는 학생들의 영양 관리와 위생을 시스템적으로 관리하기가 어려워졌다.
 
식품 안전의 소프트웨어라 할 수 있는 학교급식 HACCP으로 위생·안전성은 부분적으로 강화됐지만 HACCP의 원활한 시행을 위한 하드웨어, 즉 학교 급식시설의 노후화와 현대적 조리기구 부족 등은 위생·안전사고 발생의 우려를 내재하고 있다. 
 
특히 HACCP 시설기준에 부합되는 획기적 급식시설 개선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처리실과 조리실, 세척실 등 급식소의 작업 공간 구분을 통해 교차오염을 방지하려는 노력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급식시설이 낡거나 식당이 없는 초·중·고등학교 12곳에 122억원을 들여 급식시설 현대화를 위한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학교급식시설 현대화 사업은 HACCP 시스템 기준에 근거해 전처리실, 조리실, 세척실 등으로 공간을 나눠 교차오염을 방지, 위생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다기능오븐기, 보온보냉 배식대 등 능률적인 급식기구의 확충도 병행 추진되고 있다. 
 
시교육청은 지역내 초등 28개교, 중등 8개교, 고등 24개교를 대상으로 노후급식기구 교체비 23억여 원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올해 급식실 현대화 사업이 예정된 학교의 급식실 기구·기물비를 지원하며, 노후된 오븐, 식기세척기, 식탁·의자, 취반기, 솥 등을 교체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지원 품목에 취반기와 국솥, 튀김솥이 추가해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향후 내용연수가 초과되고 수리가 어려운 품목을 확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2016년 9월 1일부터 2017년 1월 31일까지 9억140만5000원을 투입해 대전성덕중학교 학교급식실 현대화 사업을 추진, 2월 10일 준공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급식실 실내공기 오염에 의한 학생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편리하고 안전한 급식시설 조성을 위해 ‘학교 급식시설 설계 매뉴얼’을 개발, 급식시설 신축 및 현대화 사업에 활용했다.
 
‘학교 급식시설 설계 매뉴얼’은 급식시설 현대화 사업 학교의 급식시설 운영 실태와 사용자 의견을 수렴해 학교 급식시설에 적합한 표준 도면과 주방 환기시설 및 배수시설 시공 상세도를 매뉴얼화한 것이다.
 
건축, 기계설비 등 공정별로 반영해야 할 주요 내용과 개선사례 등을 발굴, 업무 담당자들의 주관적 급식시설 시스템 결정에 따른 조리종사원의 업무능률 저하와 위생, 안전사고 발생 등 위험을 최소화 했다.
 
학교급식시설 여건이 개선되면 학생들의 급식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이뤄지며 더불어 학교 급식의 질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시교육청은 내다보고 있다.
 
급식시설은 시간이 경과하면 노후되는 만큼 학교급식시설 현대화 사업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추진해야할 과제이다.
 

 

<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강주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등록 : 2017-05-18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포토뉴스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고충처리인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번호 : 252-0100   |  팩스 : 042)533-7473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논설실장 : 안순택  |  편집국장 : 최인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 용
Copyright 2011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