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안전점검은 학교와 직속기관, 청사 등 119개 기관과 7개 공사현장에 대한 전수점검을 통해 학교시설 전반의 안전사고와 대규모 재난을 예방하는데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 비상상황 발생 대비에 중점을 두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위해 학교, 교육청, 민간전문가 등 안전관리 핵심주체가 모두 참여하는 선제적 예방활동으로 여름철 재해취약시설을 집중 점검한다.
대상은 건축, 토목, 전기, 가스, 기계, 소방 시설 전반에 걸쳐 시행하며, 점검 시 지적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하고, 예산과 기간이 소요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긴급 안전조치 후 조속히 위험요인을 제거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안전점검과 더불어, 여름철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공사장과 화재 등의 사고취약시설물에 대해서는 재해취약시설로 지정해 관리책임자를 지정하고, 10월까지 매주 1회 이상 점검하는 등 특별관리를 병행할 방침이다.
배정익 시설과장은 "여름철은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시기로 재해취약시설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관리를 실시해 여름철 재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