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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신삼철 행정부원장, JW중외봉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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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5.17 18:09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단국대병원은 신삼철 행정부원장이 지역사회 및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헌신적인 사회봉사활동으로 나눔과 인술(仁術)을 실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JW중외봉사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단국대병원에 따르면 JW중외상은 JW중외제약에서 참인술의 실현을 통해 병원인으로서의 존경과 지역사회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대한병원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수여하고 있다.

JW중외봉사상을 수상한 신삼철 행정부원장은 그동안 여성·아동 피해자의 인권보호를 위해 활동해 왔으며 2010년 단국대병원 내에 충남 여성·학교폭력피해자 One-stop지원센터(현 충남해바라기센터)를 유치했다.

또 개소 이후에도 NGO 단체 및 지역연대 활동 강화에 힘써 약 760여 명의 피해자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힘쓰는 등 센터의 조기 정착 및 피해자 보호 활동에 기여해왔다.

이밖에 천안동남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북한이탈주민의 남한사회 조기정착 등을 위해 앞장서 왔으며 국가방위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올바른 국가관 및 세계관을 심어주기 위한 다수의 군부대 방문 위문봉사 등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신삼철 행정부원장은 “봉사를 하면 마음이 편해진다”며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 누구나 할 수 있고 또 할수록 즐거운 일이 된다”고 봉사에 대한 주관을 소개했다.

이어 “처음에는 병원에서 치료받는 환자들을 위해 봉사를 시작했지만 주변을 둘러보니 나와 단국대병원을 필요로 하는 곳이 생각보다 많았다”면서 “내가 가진 재능을 활용하는 것 뿐 아니라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클라리넷 연주를 시작했고 요리도 배우면서 내 삶 또한 감사함이 넘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인술을 실천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신삼철 행정부원장은 1987년 단국대학교에 부임 후 미국 포틀랜드 주립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았고 충북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료관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단국대병원 개원을 앞둔 1993년부터는 의료원설립추진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성공적인 개원을 이끈 이력이 있으며 이후 병원 구매과장, 보험과장, 원무팀장, 기획팀장, 사무처장 등을 두루 거치면서 30여 년간 풍부한 병원 실무 경험을 쌓아온 행정전문가라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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