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제출한 추경예산안의 재원은 16회계연도 내국세 초과징수에 따른 잉여금 1180억원을 포함한 중앙정부이전수입,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자체수입과 전년도이월금 등으로 당초예산 5511억원 보다 2530억원 증액(45.9%)됐다.
이 추경예산이 통과되면 총 8041억원으로 예산이 늘어난다.
시교육청은 ▲현장 중심의 교육행정 지원 ▲취약계층 관련 예산 우선 반영 ▲내수 경기 활성화 ▲학생 건강․안전 관련 교육환경 개선 ▲지방채 우선 상환을 통한 재정 건전성 관리 강화 등에 예산편성 중점을 뒀다.
세출예산안에 ▲학생급식비지원, 누리과정지원, 학교시설 교육환경개선 등 585억원 ▲신설학교 시설비, 급식기구 구입, 스마트시설 구축, 부지매입 등 학교신설비 404억원 ▲정규직·계약직인건비 부족분 433억원 ▲지방채 상환액 1108억원 등 총 2530억원을 반영했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새로운 학교 행복한 아이들의 교육 비전 실현을 위해 학생과 학교 현장 교육여건 개선 중심의 추경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경 예산안은 오는 22일부터 열리는 제 43회 세종시의회 임시회의 심의를 거쳐 6월말 께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