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3회를 맞는 부강 나이야가라 노인대학은 지난 3월 7일 160명이 입교해 교양강좌와 동아리 활동(종이접기, 실버댄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매주 1회 운영해 왔다.
견학단은 한국 서커스 장르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동춘서커스를 관람하고, 화호조력발전소 등 대부도를 탐방하는 등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임종순 노인대학장은 "견학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 돈독해지고 견문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견학에 함께 참여한 주민자치회 소군호 회장은 "노인대학생들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