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건설 사업 착공 10주년을 맞아 개최한 것으로, 어린이를 도시 건설 과정에 참여시켜 주인의식을 높이도록 할 뿐만 아니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아동친화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지난 4월 세종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했다.
접수는 5월 1일~8일까지 저학년은 내가 다니고 싶은 학교(미래 학교의 모습), 고학년은 내가 살고 싶은 도시(2030년 행복도시 미래상)로 총 161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수상자는 저학년 부문 ▲최우수상 장윤성(도담초 1) ▲우수상 정호재(다빛초 1) ▲곽민서(나래초 1) 3명, 고학년 부문 ▲최우수상 연한별(나래초 4) ▲우수상 박서윤(다빛초 4) ▲최정빈(도담초 4) 3명 총 6명으로 19일 오후 2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 1층 중회의실에서 시상한다.
아울러, 최우수 및 우수 작품은 19일부터 6월 3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 홍보동(지하1층)에 특선작으로 선정된 14점(저학년 10점, 고학년 4점)과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아이들이 도시의 미래를 상상해 보고 지역사회에 애착을 갖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