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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한 가족이예요!"

바르게살기운동세종시협의회, 일일부모 되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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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5.14 19:01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지난 13일 바르게살기운동세종시협의회 소속 여성회가 주관하는 2017년도 일일부모 되어주기 사업으로 경기도 용인시 한국 민속촌 견학을 하고 있다.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올해로 창립 28주년을 맞이하는 바르게살기운동세종시협의회(회장 유용철) 소속 여성회 (회장 김행숙)가 주관하는 2017년도 일일부모 되어주기 사업이 지난 13일 경기도 용인시 한국 민속촌 견학 등으로 알차게 이뤄졌다.

일일부모 되어주기 사업은 올해로 15년 째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일정에는 읍·면·동별 선정한 조손가정 및 한부모 가정 어린이 30명이 함께 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여성회원 17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하루 동안이지만 어머니의 마음으로 어린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보살폈다.

따뜻한 정성으로 준비한 이날 나들이에서는 민속관람 및 체험활동과 더불어 함께 식사하고 선물을 마련해주는 등 사랑을 나눠 줬다.

이에 이번 어린이를 위한 사업을 주관한 김행숙 회장은 "올해로 수년 째 어린이들과 함께 하고 있지만, 부족함은 없었는지 한편으로 미안한 마음도 들었으나,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행복했다"며 "생활형편이 어려운 새싹들이 구김살 없이 성장할 수 없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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