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최영희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5개 자생단체장과 단전호흡 프로그램 회장인 김정례 회장 등 13개 단체장 및 임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클린사업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들은 월1회 지정된 분담구역에서 생활쓰레기 수거, 잡초제거, 낙엽수거, 불법광고물 정비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서는 분기별 1회 재능기부 또는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나가기로 했다.
최영희 주민자치위원장은 “자생단체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회원들이 함께 우리동네 환경은 주민스스로 참여하면서 깨끗하고 살기좋은 동네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상훈 동장은 “우리동네 클린사업 협약체결로 쾌적한 동네를 가꾸어 가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주민이 주도해 생활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애향심과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