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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한마디는 손끝에서부터…"

둔산서, 지난 13일 가족에게 전하는 엽서보내기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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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5.14 13:07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둔산경찰서 경무계(계장 김동수)는 지난 13일 대전엑스포 시민광장에서 열린 치매극복 전국걷기대회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에게 전하는 엽서보내기 행사를 가졌다.

휴대전화와 SNS 활성화로 가족에게 진심어린 마음을 전하는 기회가 줄었지만 ‘엽서’는 문자메시지나 SNS보다는 느리지만 진정한 마음을 전하고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엽서보내기 행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를 마련했다.

엽서에 '우리가족 소망나무'를 만들어 알록달록 색깔의 스탬프를 이용해 소망나무 잎사귀를 만들고, 가족의 소망을 담은 나무와 '우리가족에게 전하고 싶은 말'로 완성했다.

한편, 둔산서 경무계는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행복한 5월을 보낼 것을 기원하며 이번에 쓴 엽서를 가족이 직접 받아볼 수 있도록 우편발송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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