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세면은 100세 어르신 위문, 조손가정 방문 등을 통해 온정이 넘치는 지역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홀로 사는 저소득계층 어르신들을 찾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
기초생활수급자 가운데 연세가 많으신 10가구를 선정,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된 위문품을 전달하는 한편, 생활불편이나 지원이 필요한 사항 등을 청취하는 등 정서적 지원활동도 펼쳤다.
윤혁중 면장은 “올 들어 다양한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방문활동을 통해 인정과 사랑이 넘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며, “물질적 소외뿐만 아니라 정서적 소외감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찾아가는 방문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모 어르신(88)은 “얼마 전 어버이날에도 찾아오는 자식도 없이 쓸쓸하게 보냈는데 면장님과 단체장이 직접 찾아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