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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1분기 매출액 1조 6392억 달성

기술력·품질 상승으로 초고성능 타이어 판매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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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4.30 15:39
  • 기자명 By. 장윤수 기자
[충청신문=대전] 장윤수 기자 = 한국타이어가 올 1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1조 6392억 원과 영업이익 231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 증가로 초고성능 타이어 판매 비율이 상승했고 지역별로 고른 판매 성장을 이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이 132억원 늘었다.

특히 초고성능 타이어 매출 비중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p 증가해 1분기 전체 매출액의 36.7%를 차지했다.

또 유럽과 중국 시장에서 신차용 타이어 공급 증가와 교체용 타이어 판매 안정화로 초고성능 타이어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약 11%, 26% 상승해 1분기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한국타이어는 지속적인 수요 증가가 전망되는 17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와 초고성능 타이어 판매 확대 등 프리미엄 상품에 대한 경쟁력 강화로 이미지 제고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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