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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창기초, 전교생 흡연 예방 골든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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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4.30 17:35
  • 기자명 By. 신현교 기자
[충청신문=태안] 신현교 기자 = 태안군 창기초등학교(교장 이광순)는 어린이 및 청소년 흡연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7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골든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흡연 피해가 특정 학년이나 몇몇 어린이들만을 대상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는 피해임을 강조하며 전 학년 어린이들에게 빠짐없이 시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시행됐다.

앞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흡연에 의한 피해보다는 간접흡연에 의한 피해에 더욱 취약하다고 판단, 이를 보완하기 위해 ▲부모님 및 가족들에게 간접 및 직접흡연의 위험성 말씀드리기 ▲지역 보건소와 연계한 금연 캠페인 시행 ▲흡연 예방 볼펜, 치약·칫솔 세트 지급 등 ‘흡연 예방 주간’을 선포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흡연 예방 골든벨을 통해 아이들에게는 흔히 니코틴·타르·일산화탄소 등으로 일컬어지는 담배의 유해성 화학물질에 대하여 알고, 직·간접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배울 수 있었고, 다양한 선물과 금연 지원품들이 각 가정에 전달되었다.

이광순 교장은 “앞서 21일에도 태안 의료원과 연계하여 전 학년을 대상으로 수준별 흡연 예방 교육을 실시한 바 있는 만큼 그 효과와 영향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대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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