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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특집] 충청의 100년 대계… 보령~안면도 해저터널·연륙교 건설1

해저터널·연륙교로‘서해안 관광·교통지도’새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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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4.27 18:39
  • 기자명 By. 장윤수 기자
▲ 전경(최근 주탑1개소완료, 하부구조물 = 교대 2개소 교각 19개소 주탑 2개소) (2).jpg
 
국내에서 가장 긴 보령 해저터널과 연륙교인‘솔빛대교’로 이어지는 충남 보령-태안 도로가 2021년 전면 개통한다. 
이번 도로건설 공사를 완료하면 보령과 태안 사이 육지 거리 75㎞가 14㎞로 줄어드는 등 서해안의 지도가 새롭게 달라지고 서해안 관광벨트 구축의 획기적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새로운 서해안 시대의 서막을 여는 아름다운 바닷길을 살펴보자. 
<편집자 주>
 
▲ 물양장(조감도)
보령-태안 도로건설 2021년 전면 개통
 
1시간30분 거리‘10분으로’단축
 
바다 아래와 위로 자동차가 자유롭게 오가고 섬과 육지의 경계가 사라진다. 서해안의 미래가 상상이 아닌 현실이 돼 눈앞에 펼쳐지고 있다. 보령과 태안을 연결하는 국내 최장, 세계 5위의 해저터널과 섬과 육지를 잇는 연륙교를 완성하면 기존 1시간 30분이 걸리던 거리는 불과 10분 거리로 줄어든다. 국가사업으로 건설하는 보령 해저터널과 솔빛대교의 통행료는 무료다.
 
▲ 교각(단일현장타설말뚝형식 15개소 pc하우스 및 타이다운 형식 4개소, 총 19개소) (3)
서해안의 새 바닷길을 여는 보령-안면도간 건설공사가 27일 현재 공정률 46%를 넘기며 순항 중이다. 국토교통부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 ▲서해안과 천수만 환경보호 ▲보령·태안 동일생활권 구축 등을 위해 힘차게 달려가고 있다.
 
▲ 비상주차대(조감도)
1998년 착수한 이번 사업은 2002년 예비 타당성 조사를 거쳐 2005년 기본 설계가 나왔다. 이어 2007년 타당성 재조사를 통해 2008년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발주했고 2010년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오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만큼 사업의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장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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