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성년례는 성년복 차림의식과 술을 제주(祭酒)하고 맛보는 초례, 성년이 된 사람에게 새로운 이름을 내려주는 명자례, 부모님과 큰손님께 절을 올리는 현우존장례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오는 28일까지 행사에 참가할 1998년생의 남·녀 각각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구 아동청소년 담당(042-606-6300)으로 전화 또는 방문을하면 된다.
전통성년례 참여자로 최종 확정되는 청소년들에게는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준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뜻깊은 성년례를 통해 성인이 되는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성을 쌓고 성숙한 마음가짐으로 성장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성년례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