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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남署, 다문화 이주여성과 산업·문화체험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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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4.23 17:33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이원정)는 지난 21일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연한) 및 백석문화대학교와 함께 천안에 거주 중인 다문화 이주여성 40명을 모집하여 당진 현대제철 산업현장 견학 및 천리포 수목원을 관람하는 산업·문화 체험 활동을 했다.

이번 산업·문화 체험은 다문화 이주여성들이 함께 산업·문화 체험을 통하여 상호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

참가한 다문화 이주여성 대부분은 천안동남서 외국인자율방범대 및 천안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속 이주여성들로, 현대제철의 친환경 시설과 자동화 공정처리 등을 견학하고, 봄 꽃이 활짝 핀 천리포 수목원을 관람하며 선진 한류를 보고 느끼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이주여성은 “사회적 약자가 아닌 당당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지역사회에 봉사를 하고 싶어 외국인자율방범대 활동을 하고 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고도로 발전된 산업과 높은 수준의 문화가 완성된 선진국에서 살고 있다는 현실을 실감하게 됐다"며 "그 구성원이 된 자긍심으로 우리 사회를 위해 작은 봉사라도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특히 이들은 “자녀와 함께 견학을 할 수 있도록 해 주어 다문화 2세들이 조기에 미래에 대한 꿈과 비전을 설계하고 키워갈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해 주는 등 깊은 배려에 감사하다”며 진심을 표현했다.

이원정 서장은, “앞으로도 지역단체와의 공동체 치안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하여 소통을 활성화 하고, 이주여성들의 안정적 정착 및 외국인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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