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국 감독과 국가대표 선수 2명을 포함한 7명의 천안시청 볼링팀은 종합운동장 볼링장에서 ‘행복천안 여성 볼링교실’을 개최한다.
5개월 과정의 ‘행복천안 여성 볼링교실’은 회원 54명을 대상으로 볼링교실에서 오는 6월말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12시 시민들과 소통하고 유대를 강화하며 건강한 삶의 활력소를 제공케 된다.
볼링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한 시민은 “재능기부를 통해 볼링을 친절히 가르쳐주고 있는 천안시청 볼링팀에게 감사드리며 함께 즐거운 볼링 교실을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청 볼링팀은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은메달을 수상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재능기부 외에도 올해 출전하는 각종 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천안시가 스포츠 도시로서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훈련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신대균 체육교육과장은 “천안시 볼링, 검도, 체조, 좌식배구 등 직장운동경기부가 시민들과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