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품경진대회는 학생들의 발명활동과 탐구활동을 통해 과학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주위의 도구를 활용하여 새로운 것을 제작하고 발명하는 창의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총 192편의 작품계획서를 심사하여 29개 학교, 73편의 작품이 전시됐다.
학생들은 발명품을 제작한 동기와 발명과정, 발명된 결과물을 발표하고 심사위원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통해 창의성과 과학적 사고력, 의사소통능력 등을 기를 수 있었다.
세종시교육청은 대회를 통과한 작품들 중 우수작 3편을 전국대회에 출품하고, 전국대회를 위해 지속적인 컨설팅과 지원을 할 계획이다.
창의인재교육과 사진숙 과장은 "학생들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실패를 경험하고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한단계 성장한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즐겁게 탐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