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는 올해 17개 학교가 개교하면서 2012년 개청 당시 56개였던 학교 수가 135개가 됐다.
이날 교기 전달식에는 본청 직원뿐만 아니라 해당학교의 학교운영위원, 학부모임원, 교직원 등이 참석해 개교를 축하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교가 개교한다는 것은 단순한 시작의 의미가 아니라 새로운 역사가 쓰여지는 것"이라며, "새로운 학교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창의적으로 활동하며 협력과 자율로 미래세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애정과 관심을 가져주길 부탁드린다"고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전달된 교기는 해당학교 교직원들이 참여하여 교육목표, 교목, 교화 등의 고유 상징들의 의미를 담아 디자인됐고, 학교가 추구하는 교육목표 등을 표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