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경훈 의장과 조원휘·김경시 부의장 등은 응웬 반 퐁 베트남 흥옌성 인민위원회 주석을 비롯한 대표단 7명과 팜 휴 치 한국주재 베트남대사, 대전 향토기업인 ㈜알루코 박도봉 회장 등과 함께 의회 간 우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의장은 "오늘의 인연이 두 도시 사이에 경제와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공동 협력하는 동반자적 역할로 승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의 향토기업인 알루코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의 대전지역 기업과도 투자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