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대의원회의는 아산지사와 천안지사가 통합된 이후 처음으로 두 지역의 운영대의원 25명이 아산천안지사에 모여 공사 물 관리 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오병덕 지사장은 풍년농사를 위해 운영대의원의 조력을 부탁했다.
이날 아산지역의 윤기준 대의원, 천안지역에는 이주병 대의원이 부의장으로 선출됐으며 현인배 운영대의원과 서정환 수리시설관리원에게 농업 발전 공헌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했다.
통수식 행사는 아산시 도고양수장에서 공사 직원을 비롯한 운영대의원과 농업인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반시설물의 무사안녕과 풍년농사를 기원하고 청정 농업용수의 안정적인 공급으로 고품질 쌀 생산과 농민 소득증대를 위해 개최했다.
이날 통수식을 시작으로 관내 농업생산기반 시설물 176개소(저수지 38개, 양 배수장 90개, 취입보 48개)가 본격 가동돼 아산시와 천안시 일원 1만1081ha의 농경지에 농업용수 공급된다.
오병덕 지사장은 “올해 풍년농사 달성을 위해 철저한 물 관리 계획에 따라 선제적 가뭄 대응과 농업용수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철저한 시설물 관리로 안전사고와 각종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