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 창립 12주년을 맞아 지난 29일 천안시의 취업명문 특성화고등학교인 천안여상에서 장학금 100만원 전달식을 진행한 것.
사랑의 장학금은 천안여상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취업준비에 전념할 수 있도록 모범 청소년 2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익수 지사장은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는 모습이 대견스럽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정진하여 우리사회의 큰 일꾼으로 성장하기 바라고 우리 공사도 시민들의 주거복지를 개선하기 위해 주택연금 3종세트 등을 지원하는 기관으로서 어려운 환경 속에 생활하고 있는 천안지역 청소년들을 지속적으로 살피며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택연금 3종세트란 정부 3.0 추진 과제 중 하나인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통합 제공’의 일환으로 만 60세 이상 국민이 소유하고 있는 주택을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담보로 맡기고, 평생 거주하면서 매월 연금방식으로 생활자금을 지급 받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