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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봄 행락철 대형 교통사고 주의 및 예방법

김명주 청양경찰서 교통관리계장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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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3.30 17:28
  • 기자명 By. 충청신문
 
[충청신문=김명주 청양경찰서 교통관리계장 경위] 꽃샘추위로 인해 아직은 쌀쌀 하지만 곧 진정한 봄의 계절인 4월을 맞이한다. 4월은 춥지도 덥지도 않아 따스한 햇살에 마음이 설레이는 계절로, 나들이 나가기 좋은 환경을 연출하며 그동안 얼어붙어 있던 몸과 마음을 녹이고 싶은 기분이 절로 들게 만든다. 
 
학교는 수학여행을, 시민들은 관광버스를 타고 꽃구경을 다니는 단체 행동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때문에 매년 대형 교통사고가 봄 행락철에 집중 발생하고 있다. 대형사고란 3명 이상이 사망하거나 20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사고를 말하며 이에 따라 경찰은 봄 행락철 대형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4월과 5월 2개월간 집중 홍보 활동과 단속 등 교통관리에 나선다. 
 
그렇다면 나른한 봄날 대형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길이 될 수 있는 예방법 및 주의사항은 무엇일까?
 
첫째 운전자는 장거리 운행 전 충분한 휴식으로 전방주시 의무를 지키는 운전을 해야 한다. 
 
둘째 운전자는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 운전을 하여야 한다. 
 
셋째 운전자에게 음주를 권하지 말아야 한다. 
 
넷째 관광버스 내 음주·가무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 
 
다섯째 모든 승객은 안전밸트를 착용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경찰과 지자체는 위험 도로에 대한 안전진단 및 시설물 정비, 수학여행 출발지 등에 나가 홍보 및 교육을 하고 음주운전, 차내 가무 행위 등을 집중 단속 활동을 펼쳐야 한다 .
 
모든 운전자 및 시민들은 안전수칙을 반드시 기억하고 실천해 해마다 반복되는 행락철 대형 교통사고로부터 나와 내 가족 우리 모두의 행복을 지키도록 다 같이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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