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 의원은 “최근 농어촌지역은 인구가 급격하게 감소하는 반면 노인인구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질병의 양상은 노인질환과 만성질환 위주로 변화하고 있어 의학의 지속적인 발전과 생활환경의 개선으로 점차 기대수명이 높아지고 있으나 이에 비해 삶의 질에 관한 대비가 철저하게 이뤄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속적인 환경의 변화와 지역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각 지역의 보건진료소에서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과 함께 보건진료의 패러다임의 변화가 중요하며 이에 일차보건사업 외에도 건강증진 관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노인건강 체조교실 운영 등 다양한 역할 확대 운영이 필요한 시점으로 이번 세미나는 보건진료소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2017년 보건복지 정책방향의 이해를 통한 지역보건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수 의원은 “항상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는 보건진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다양한 건강증진 우수사례들을 통해 우리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