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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보건환경硏, 학교 먹는 물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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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3.29 11:54
  • 기자명 By. 홍석민 기자
[충청신문=내포] 홍석민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충남도교육청과 협업을 통해 지하수를 먹는 물로 사용 중인 도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직접 시료를 채수해 수질을 검사한다.

이번 협업사업으로 그동안 각 학교에서 민간 수질검사기관에 의뢰하거나 학교 담당자가 채수해 수질검사를 실시하던 것을, 도 보건환경연구원의 전문 인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정확한 시료채수를 통해 정밀 수질검사를 하게 된다.

연구원이 올해 처음 실시하는 채수·검사는 4~6월까지 3개월간 도내 초·중등학교 중 지하수를 사용 중인 68개교의 지하수 72관정과 314개 정수기와 물끓임기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협력사업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건강과 성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음용수의 수질을 정확·정밀 분석해 선도적인 물 복지 행정서비스를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학교 보건위생과 먹는 물 안전성을 확보하고, 부적합한 경우 음용 중단 및 근본적인 시설 개선조치를 할 방침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학교 먹는물 직접 채수·분석은 미래 세대를 위한 매우 중요한 사업인 만큼 분석의 첫 단계인 샘플링에서부터 결과까지 전문성 과 신뢰성 높은 분석 기술력을 집중하여 조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직접적인 학교 수질검사를 확대·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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