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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결핵 피내용 예방접종 사전예약제 도입

4월부터 사전예약 받아 매주 수요일 접종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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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3.29 12:50
  • 기자명 By. 이종식 기자
[충청신문=당진] 이종식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오는 4월부터 매주 화요일에 실시해 오던 BCG(결핵) 피내용 예방 접종을 사전 예약을 받아 매주 수요일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 예약제 도입은 BCG백신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폐기되는 백신을 최소화하고 BCG백신의 효율적인 사용을 촉진하기 위한 조치다.

BCG백신의 경우 1앰플 당 15명 정도의 영아가 접종할 수 있으며, 개봉 후 3시간 내에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BCG백신 접종법은 피내용과 경피용 2가지 방법이 있으며, BCG 피내용 접종은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고, BCG 경피용 예방접종은 민간 의료기관을 방문해 유료로 접종하면 된다.

보건소에서 BCG 피내용 백신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보호자는 출산 후 당진시 보건소 예방접종실(☎041-360-6017, 6019)로 전화로 예약신창을 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4월부터 예방접종 날짜가 변경된 만큼 사전에 보건소에 꼭 문의 주셔서 접종 가능일과 예약가능 시간을 확인한 뒤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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