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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웅진동, ‘사랑의 쌀독’ 운영으로 이웃사랑 실천

평일 오전 10시~오후 8시까지 어려운 이웃 누구나 이용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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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3.29 15:44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 공주시 웅진동(동장 최위호, 사진 중앙)이‘사랑의 쌀독’ 운영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나선 가운데 29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동사무소 직원들이 파이팅속에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정영순 기자)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 웅진동(동장 최위호)이 오는 4월부터 ‘사랑의 쌀독’을 관내에 있는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은 누구나 쌀을 가져갈 수 있도록 운영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웅진동은 서로 나누는 기부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주민센터에 ‘사랑의 쌀독’을 설치해 주민 스스로 함께 채우고 나누는 이웃사랑 공간을 마련했다.

‘사랑의 쌀독’은 관내 단체 및 개인이 기부한 백미를 소포장으로 만든 봉투에 채워 놓으면 쌀이 없어 끼니를 걱정하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언제나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다.

사랑의 쌀독 개소식 및 후원 협약식은 29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위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진행되었다.

웅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재승 위원장은 쌀 구입비용으로 100만원을 기탁해 운영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최위호 웅진동장은 “앞으로 다양한 복지시책을 마련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많은 분들이 따뜻한 정이 가득한 웅진동이 되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웅진동은 지속적인 쌀 모금을 위하여 관내 학교, 종교기관 등 각 봉사단체에 서한문을 발송하고 독지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동사무소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또한, 최근에는 전국에서 최초로 직원들이 1주일에 한번씩 돌아가면서 강사로 나서 동료직원들을 상대로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최위호 사무관이 웅진동장으로 자리를 옮겨간 후 열과 성을 다해 주민을 섬기며 헌신하고 있다는 증거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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