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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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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3.29 12:33
  • 기자명 By. 정연환 기자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단양군보건소는 지역 소외계층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 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9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운영된 이 사업은 올해 기초생활수급자와 결혼이민자, 차상위계층 등 모두 4900가구를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해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주고 있다. 지난해는 고혈압 1124명, 당뇨 376명, 암 114명, 관절염 703명, 뇌졸중 88명 등 모두 2405명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주기도 했다.

이에 따라 고혈압환자의 경우 98.2%가 투약하고 85.1%의 조절률을 보였으며, 당뇨환자도 투약률 97.6%에 조절률 79.1%의 효과를 내기도 했다.

군 보건소는 민간 사회복지협의체 등과도 연계해 목욕, 가사도우미, 반찬나누기 등을 지원하는 등 소외계층의 복지만족도를 한층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군 보건소 내의 타 사업인 금연상담, 암 검진, 결핵진료, 한방건강증진사업 등을 통해 대상자들의 욕구에 부흥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함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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