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활동은 태경환 중부경찰서장과 대전시의회 김동섭 의원, 중구의회 문제광 의원, 태평1동 주민센터, 태평1동 방범기동순찰대, 자원봉사 시민 등 70여명이 참석해 치안간담회 및 주민안심합동캠페인을 했다.
주민안심 캠페인은 민·관·경이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추진된 것으로 우범지역 점검, 상가 밀집지역 및 주택가 골목길 순찰을 했다.
경찰은 합동순찰로 인해 가시적 치안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함으로써 범죄심리를 사전차단하고 현장에서 지역 주민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향후 치안정책에 반영하는 등 치안과 소통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계획이다.
주민안심 캠페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주민 눈높이에 맞춘 치안서비스를 제공해 주민이 안심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자율방범대원은 "협력단체와 경찰이 소통을 통해 더 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3대 반칙 행위 등 근절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태경환 서장은 "주민과 함께 치안정책을 공유하고 정책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주민의견을 치안시책에 적극 반영하여 안전하고 살기 좋은 중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캠페인에 앞서 태경환 서장은 공동체 치안활동에 모범적 활동으로 지역안전 향상에 기여한 모범 자율방범대원에게 그간의 봉사와 공로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감사장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