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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공공청사·주차장 등 공공 인프라 확충 위한 착수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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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3.28 15:44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난 27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박수범 구청장 주재로 해당 실· 과장, 용역업체 경림엔지니어링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석봉동 일원에 공공청사 ·주차장 건립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시설결정(변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은 대덕구 석봉동과 신탄진의 도시개발사업으로 약 6200세대의 대단위 주거단지가 탄생될 계획으로, 지역주민들의 복리증진과 여가활용 및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공청사(주민센터, 보건지소) 및 문화원, 주차장 건립을 위해 마련됐다.

구는 이번 용역을 위해 올해 사업비 3000만원을 확보했으며 ▲주민공람 및 공청회(5월) ▲관련부서 협의(시, 6월) ▲심의(8월) 등을 통해 올해 9월초 사업 방향을 확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석봉동 774번지 문화시설 부지에 영화상영관, 병원, 식당, 각종 전시관 등을 갖춘 멀티플렉스 건립을 위해 추진 중에 있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그동안 대덕구는 영화관 하나 없는 문화시설 소외 지역이었으나, 현재 구상중인 멀티플렉스, 공공청사, 문화원, 주차장 등을 건립해 문화 인프라 확충으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께서도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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