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숍에는 11개 기초자치단체의 진로업무 관련 담당자, 센터 담당자, 교육청 담당자 등 총 43명이 지자체와 교육청, 진로체험지원센터 간 진로 체험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모였다.
이날 지자체와 진로체험지원센터의 협력사례로 이화연(음성군 평생학습과 평생학습팀)팀장이 ‘음성군 진로체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사례 발표 이후 센터 간 분임 협의와 발표를 통해 연간 활동 계획도 공유했다.
진로체험지원센터는 각 교육지원청이 민간위탁해 도내 10개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진로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에 따라 지역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자체 업무 담당자들과 함께하는 워크숍은 처음”이라며 “교육청, 지자체, 진로체험지원센터가 한 자리에 모인 만큼 온 마을이 같이 하는 진로교육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