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보훈과수랜드에 감나무 50그루를 심어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경치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쾌적한 자연 속의 열린 현충원, 밝은 현충원을 만들고자 추진됐다.
보훈과수랜드는 2010년 3월에 조성되어 현재 앵두나무, 산수유, 매실나무 등 7종 약 272주가 식재되어 있으며, 다양한 꽃과 열매 등의 볼거리가 풍부해 유가족 및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감나무는 ‘경이, 자애, 소박’의 꽃말을 가진 나무로 3~4월에 옮겨심기에 적당하며 5~6월에 잎겨드랑이에 꽃을 피운다.
국립대전현충원은 매년 식목일마다 묘역 주변과 임야, 녹지공간에 과실나무, 꽃나무 등 특색 있는 묘목을 심고 있으며, 현재 총 100여종 약 21만여 주의 나무가 자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