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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가운 벗고 새벽 연탄 릴레이 지원

둔산동 ‘라파엘신경과’ , 소외층 나눔실천 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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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3.28 16:20
  • 기자명 By. 김다해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다해 기자= 대전시 둔산동 라파엘신경과(원장 김종홍, 이영훈)는 대전봉사체험교실(회장/권흥주) 회원들과 함께 새벽 연탄 봉사 및 소외계층 돕기에 나서 나눔 실천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들은 대전봉사체험교실의 추천을 받은 고령에 생활능력이 여의치 않아 주위의 도움이 절실한 대전시 동구 신흥동 박 모 할머니 집을 방문, 연탄과 생필품을 직접 전달하고 훈훈한 온정을 베푸는 등 소외계층의 삶의 의지를 북돋워 주었다.

지난 2009년 대전시 서구 둔산동에 개원한 라파엘신경과 의원은 개원년도부터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3년 전 부터 대전봉사체험교실과 MOU관계를 맺어 장애인 세상나들이, 생일잔치 후원과 더불어 연탄릴레에 봉사에 참여하면서 지속적인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 오고 있다.

11명의 직원을 인솔해 참석한 김종홍원장은 “진료특성상 의사와 간호사가 봉사 활동에 직접 참석하기가 어려워 후원만 하다가 전 직원들이 함께 손에 손으로 연탄봉사를 하니 느끼는 감회와 자부심이 남달랐다" 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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