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민원실 직원을 대상으로 주1회 업무시작 전 공무원이 갖춰야 할 기본예절, 전화예절, 방문민원 응대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오는 4월부터 일일 민원안내 도우미를 지정하여 민원신청서 작성 안내와 함께 민원시책 홍보를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매일 아침 업무시작 전 청내 아침방송을 통해 전직원의 친절 및 청렴마인드 교육을 병행 실시하는 등 하반기에는 전문강사를 초빙해 CS 특별교육과 공무원 친절도 자가진단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민원 공무원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위해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친절 공무원으로 추천된 직원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한다.

시는 민원서비스 만족도 조사와 전화친절도 조사를 통해 서비스개선 지표로 활용하고 노약자 등에 대한 각종 편의시설을 확대 설치하는 등 민원실 방문객에 대한 편의제공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친절교육을 하는 등 고객에게 감동과 행복을 주는 서비스 실천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