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찰-순찰대원은 10여 명씩 2개조로 나누어 세종신도시 2생활권과 나성동 공사현장을 돌며 야간 당직자(경비원) 상대로 고가의 장비 및 자재 등 안전하게 보관할 것을 홍보하고, 적재장소에 블랙박스가 설치된 차량을 적의 장소에 둘 것을 당부했다.
이어 세종호수공원, 금강변 산책길을 순찰하며 꺼진 가로등, 보도 파손된 장소 등 사진을 찍어 보수토록 세종시 생활불편 앱에 신고하기도 했다.
김재순 파출소장은 "경찰인력만으로 늘어나는 범죄대응에 한계가 있다"면서 "시민들의 높아지는 치안욕구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협력단체원 등 시민 모두가 함께할 때 치안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