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명재 제천시지부장, 한기억 단양군지부장, 김택준 보호관찰소장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농촌의 영농적기 인력지원, 주거환경 개선, 농촌환경 정화, 재해 긴급복구, 오지마을 순회봉사활동 등 사회봉사명령자들의 농촌봉사활동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농촌봉사활동에 '재능기부'를 추가해 실효성을 높이자는 의견을 모았다.
제천시보호관찰소장은 "이 사업은 2010년부터 추진해왔다"며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내실있는 농촌봉사활동을 전개해 농업인의 실익에 중점을 두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제천·단양 지역 농가에는 총 380여명의 사회봉사명령자가 봉사활동을 펼쳐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