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갈산중학교 학생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보결의문을 낭독하는 안보결의대회를 시작으로 대전현충원을 방문해 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호국영웅들의 묘역에서 헌화와 참배를 진행했다.
또한 전시관을 둘러보며 서해에서 벌어진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을 확인하며 잊혀진 역사는 되풀이 된다는 점을 상기하고 호국·안보 의식을 고취하면서 안보체험을 마무리했다.
한편 행사는 자라나는 미래 세대와 함께 나라사랑 정신을 나누고 학생들에게 인접한 서해에서 벌어진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도발 등 분단국가에서 살고 있는 우리가 처한 현실과 당면한 문제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