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7일부터 금남, 전의, 부강 전통시장 내 일반음식점 73곳에 상·하반기에 각 1회씩 시청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업소별 실태 분석과 발전방향에 대한 컨설팅을 한다.
위생적인 환경개선을 위해 앞치마, 위생모 등 기초 위생용품도 제공한다.
특히 5월부터 노후 영업 시설에 대한 개·보수 및 장비 교체 비용 등을 지원하고 식품진흥기금의 융자도 병행할 계획이다.
박종국 생활안전과장은 "음식 맛도 좋고, 인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에 위생과 환경개선까지 곁들여지면 전통을 꾸준히 이어가는 깨끗하고 매력적인 시장으로 탈바꿈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