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두레PD는 기존 관광지 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자원을 활용한 주민공동체 기반의 사업을 발굴해 지속가능한 관광사업으로 육성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공모는 전국 56개 지방자치단체 88개팀이 신청해 1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1차 서류, 2차 발표, 면접으로 최종 7팀(각 지자체 1인이나 2인1팀)이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선정된 7개 지자체에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지역진단과 지역특화 관광사업모델, 관광두레PD 교육 등 역량강화와 한국관광공사는 홍보, 마케팅 등을 통해 관광두레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전영근 아산시 문화관광과장은 “관광두레PD 지원사업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우리지역 관광상품 개발과 경쟁력 강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관광두레 PD와 협업을 통해 관광사업체가 성공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