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구지체장애인협회(회장/최재천)로부터 가족 모두 장애를 갖고 있으며 임대주택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소식을 접한 청소년 회원들은 자발적으로 모금 운동을 벌여 주위의 칭송을 받고있다.
평소 진행중인 봉사실천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건강한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서다.
구보성(대전고2), 강민주(호수돈여고3), 강연주(호수돈여고1), 서영진(보문고1) 학생은 각각 용돈을 보탰고, 신성오(보문중1) 학생은 입학장학금 전액을 기부하는 선행을 베풀었다.
모아진 기부금 전액은 대전동구지체장애인협회를 통해 수혜가정에 전달됐다.
긴급구호 리더로 활동한 구보성 (대전고2) 학생은 “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어렵게 생활하시는 이웃들이 너무 많은 것 같다. 더불어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 같이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