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생활전망대 등을 통해 차선도색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청주시는 차선도색 예산을 지난해 보다 2배 이상 증액했다.
올해 차선도색 구간은 1순환로 등 189개소 주요 간선도로와 보조간선도로 500㎞이다.
공사는 3월에 착공해 9월 이전에 마무리 할 예정이다.
1회 추경예산에 5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이면도로와 일방통행로까지 도색구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상반기 중 전 구간 차선의 휘도측정 점검 후 시인성이 저하된 시민 불편 구간을 먼저 도색할 예정이다.
이완희 지역개발과장은 “시민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는 도로 교통환경을 위해 차선 도색 관련 예산을 예년에 비해 대폭 증액했다”며“차선의 품질개선을 위해 고품질 자재를 관급자재로 구입해 15%이상 예산을 절감하고, 절감된 예산은 추가로 도색하는 등 시민불편 해소와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