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이승훈 청주시장이 20일 대통령선거에 만전을 기할 것 등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오는 5월 9일 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선거인 명부 작성과 선거 공보 발송 등 일정에 맞춰 법정 선거사무가 완벽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면서“대선으로 인해 각종 행사가 연기되고 있는데 이 기간에 정책개발 등 내부적인 업무 추진에 더 매진하고 국비확보 및 국책사업 모니터링을 더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또 젓가락 콘텐츠 사업 내실화와 청주산업단지 재생 사업의 원활한 추진 등을 강조했다.
그는 “일본 젓가락문화협회와 ▲한·중·일 3개 국어로 젓가락이야기 시리즈 발간 ▲어린이 젓가락 교육 프로그램 개발 ▲젓가락 상품 유통 ▲젓가락페스티벌 지원 ▲젓가락 문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을 협력해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코레일관광개발㈜과 협약한 ‘코레일과 함께하는 청주추억 한바퀴’ 상품이 출시되는데 관광활성화를 위해 연계사업도 잘 추진해달라”고 덧붙였다.
또 “여성가족부가 지정한 가족사랑의 날이 있고 인사혁신처는 유연근무제, 가정친화적 제도, 초과근무 관리, 연가 활성화를 통해 일과 휴식이 균형 잡힌 생산적인 업무문화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주시도 매주 수요일을 가족사랑의 날로 지정해 초과근무를 하지 않고 있는데 부서장 책임하에 정착될 수 있도록 운영함과 동시에 개인별 특수한 사정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