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장애인골퍼들이 서로 실력을 겨루고 골프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대회에는 온라인 예선전을 거친 상위 60명이 참가해 스탠딩·시각장애·지적장애·복합/휠체어부 등 4개 부문에서 경합을 벌였다.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골프존문화재단에서 후원하는 노재경 공예 명장이 만든 트로피와 상장·상금 등을 줬다.
더불어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제공했고 시상 뒤 만찬을 통해 대회를 위해 힘써준 모든 참가자들이 서로 격려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나눴다.
이밖에 장애가 있는 60여명의 대전 지역 초등학생을 행사에 초대해 스크린골프 대회 경기를 관람하고 골프존조이마루 2층에 있는 미디어키즈카페 '키즈마루'를 체험하게 했다.
골프존유원그룹 임직원들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