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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아파트 점검에 입주예정자도 참여했다

세종신도시 새롬동 2-2생활권 민관합동 총괄점검…하자예방 및 화합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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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3.15 13:17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신도시 새롬동 2-2생활권) 11개 단지 7481세대에 대해 사용검사(준공)를 앞두고 행복청 주관으로 민관합동 총괄점검을 했다.

이번 민관합동 총괄점검은 3월 중순으로 예정된 공동주택 입주자 사전점검 이전에 시공 현장의 미비점을 사전에 보완하기 위해서다.

민관합동 총괄점검단(이하 점검단)에는 건축, 기계, 전기, 토목, 조경, 구조 등 각 분야의 전문가는 물론 세종시, 설계자 및 입주 예정자들도 참여해 시설 보완사항 점검은 물론 입주민 요구사항도 함께 논의했다.

행복청은 이번 점검결과, 행복도시 생활권 통합 설계공모 아파트 단지 명성에 걸맞게 품질 수준도 전반적으로 우수하였고, 11개 현장 모두 시공사에서 사전 고지한 입주 일정도 차질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새롬동 공동주택의 특징은 마을 단위의 주거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단지 내 주민공동시설을 함께 이용하는 ‘통합커뮤니티 시설’과 생활권 전체를 걸으며 이웃과 교류하는 '순환산책로'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순환산책로를 따라 설치된 미술 작품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수준 높은 예술작품으로, 마치 미술작품 갤러리를 보는듯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단지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폭 1.8m, 길이 110m 유선형의 수공간(Art-canal)이 장마 등 우천 시에 단지 내 급경사로 인해 우수 처리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 있어, 경사로 중간 중간에 배수 설비(트렌치)를 추가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공동주택 복리시설인 주민공동시설과 일부 미흡한 조경 부분에 대해서는 입주자 사전점검 전까지 조속히 마무리할 것을 당부했다.

행복청 이진철 주택과장은 "민관합동 총괄점검은 입주예정자분들이 각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입주할 공동주택을 사전에 직접 점검하고 보완하는 데 의미가 크다"며 "입주예정자들의 호응이 많은 만큼 효율적으로 운영해 사용검사 전까지 마무리 공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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