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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원 보궐선거, 경력·전과 잘 보고 선택해야

천안시의회 3개 보궐선거구에 12명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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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3.14 16:29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 선관위 23, 24일 입후보 본등록 해야 후보자 인정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4·12 보궐선거를 준비중인 천안시의회 3개 선거구에 14일 현재 모두 12명의 예비후보가 있다.

‘나’ 선거구(신안,문성,중앙, 일봉,봉명동)의 경우 당 2, 무소속 2명 등 4명이 접전을 펼치고 있다.

자유한국당 ▲유창영(45)씨는 직업이 ‘정당인’으로 (전)국회의원 비서관을 지냈으며 (현)천안시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유 후보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법률위반(도주차량) 도로교통법위반(사고후미조치) 벌금 500만원이 신고 돼있다.

바른정당 ▲도병국(46) 후보는 제5~6대 천안시의회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했던 인물이다.

이밖에 무소속으로 ▲구본영천안시장후보 유세단장을 지낸 윤종호(55)씨와 ▲행복한다문화가족연합회 대표인 한영신(58)씨등 2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윤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양승조후보 선대본부장을 지낸 정당인으로 전과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 150만원의 벌금을 등록했다.

‘마’ 선거구(성환읍·성거읍·입장면)는 모두 4명의 정당인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자유한국당 ▲김철환(36) 후보는 천안을 청년위원장으로 북천안노인주간보호센터 대표 및 성환초등학교 운영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상벌로는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야간·공동상해)으로 200만원의 벌금 1건이 있다.

바른정당 ▲방성민(43)씨는 한울어린이 집 원장으로 성환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을 지냈으며 천안시서북구문화원이사로 활동했다.

국민의당 ▲김동석(56) 국가인권위원회 전문상담위원은 서울가정법원 조정위원을 지냈으며 국가인권위원회 전문상담위원을 맡고 있다.

이 밖에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최고위원회의 최종결정을 앞둔 ▲최장온(52·기업인)씨는 천안시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입장면 위원장과 (현)천안시성거읍체육회 상임이사로 활동 중이다.

전과에는 관세법위반 징역1년 집행유예2년 몰수를 신고했다.

‘바’ 선거구(직산읍·부성동)는 모두 4명으로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무소속 2명 등이다.

자유한국당 ▲박영희(여·52) 천안을 여성위원장 및 행복연구소 소장으로 부성1동 42통장, 부성2동 26통장을 역임했다.

무소속의 ▲정병인(44) 전 경실련 사무국장은 시내버스공공성실현 천안시민연대 정책위원과 충남 도민감사관, 천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위원 등으로 활동해 왔다.

또 ▲더불어민주당 천안(을) 지역위원회 사회적경제위원장을 역임한 육종영(51)씨는 서북의용소방대 구조구급부장직산농협과 천안시새마을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

바른정당 ▲오선희(여·49) 국제청소년문화교류센터 이사는 좋은학교 만들기 학부모 모임 천안지부장을 역임했다.

한편, 이들 예비후보자를 비롯한 이번 4.12보궐선거 출마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23, 24일 이틀 내에 입후보자 등록을 마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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