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옥외광고물 명예감시원은 주민 스스로가 도시의 불법광고물을 지도하고, 단속함으로써 쾌적하고 아름다운 행복도시 조성에 주민들의 자발적으로 참여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번 제2기 명예감시원은 지난 2월 공개 모집 및 세종시 각 동 주민센터 등의 추천을 통해 세종신도시 주민 29명으로 구성돼 앞으로 2년 동안 세종신도시 내 불법광고물 지도하고 단속하는 한편 불법광고물 근절 합동캠페인 참여 등 옥외광고물 관리를 위한 각종 활동을 한다.
또, 행복청은 올해 본격화되는 2, 3생활권 주민 입주 추이에 따라 명예감시원을 추가로 위촉하는 등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세종신도시는 주민 스스로 가꾸고 성장해 나가는 도시로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명예감시원 활동이 행복도시 옥외광고 문화를 선진화시켜 다른 도시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