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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신도시 모든 공공건축물, 보다 특별하게 만든다

국내 우수사례 조사해 특이 구조 및 제로에너지 기법 등 건축 설계 적용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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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3.01 13:41
  • 기자명 By. 김덕용 기자
▲ 행복청이 세종신도시 공공건축물을 특별하게 만들기 위해 국내 우수사례를 조사했다. 사진은 서울에너지드림센터의 신재생에너지 사용 조감도.
[충청신문=세종] 김덕용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세종신도시 내의 공공건축물을 보다 특색 있게 건립하기 위해 국내 우수 사례에 대한 조사를 했다.

이번 조사는 건축물 특화 고도화를 목적으로 다양한 건축 구조와 제로에너지 건축물 등을 설계에 반영하기 위해 국립환경과학원 등 총 4개 시설을 방문했다.

조사 결과 ▲독특한 외피가 건축물의 무게를 모두 지탱하는 특이 구조 ▲벽·지붕일체형 태양광 시스템 ▲단열재 두께 확대 및 통합형 환기기법 ▲계절별 일사량 조절 방식 등 행복도시에 적용중이거나 새롭게 적용 가능한 방식들이 발굴됐다.

행복청은 새로 조사된 결과와 함께 다양한 선진 기법들을 세종신도시에 건립하는 공공건축물에 적용해 건축물에 특화를 다양화할 계획이다.

현재 설계 중인 보람동 세종선관위 청사는 에너지절감과 신재생에너지 기법 등을 기 적용해 세종시 처음으로 제로에너지 건축물로 건립하고 있다.

올 해 상반기에 설계 공모하는 경찰서, 세무서 등에는 기둥이 없거나 기울어진 형태 등 구조적으로 특화된 건축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또, 앞으로 건립되는 공공 건축물에는 전통 건축기법을 재해석한 한류양식 및 구조, 생태특화 등을 적용해 다양하면서도 생활권별로 통일성을 갖추겠다는 방침이다.

최재석 행복청 공공청사기획과장은 "행복도시의 모든 공공건축물을 특별하게 건립할 계획"이라면서 "공공건축물 특화를 선두로 도시를 건축박물관으로 만들어 도시 가치를 한 층 더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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