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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원자력연구원 방사성 폐기물 무단 폐기 강력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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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2.27 12:39
  • 기자명 By. 장진웅 기자
▲ 27일 대전시의회 현관 앞에서 열린 '원자력연구원의 방사성 폐기물 불법 관리 규탄 성명서' 발표에 참가한 시의원 일동이 원자력연구원을 규탄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시의회 제공
[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대전시의회가 한국원자력연구원의 방사성 폐기물 무단 폐기와 관련해 강력 규탄에 나섰다.

시의회는 27일 시의회 현관 앞에서 '원자력연구원의 방사성 폐기물 불법 관리 규탄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는 최근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조사 결과 밝혀진 원자력연구원의 방사성 폐기물의 무단 폐기를 강력히 규탄하고 원자력연구원의 사과와 관계당국의 엄중한 처벌을 촉구하기 위한 것이다.

시의회는 "원자력연구원이 방사성 폐기물 무단 폐기로 조사를 받는 중에도 지난 15일과 22일 발전소 폐기물을 반입한 것은 불법 폐기한 사실을 반성하기는커녕 여전히 대전시민의 안전은 안중에도 없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또 재발 방지를 위한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안전 대책 강화를 촉구하고 집행부에도 '시민안전성검증단'을 구성해 운영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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