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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역 건설업체 수주 적극 지원한다

2017년 건설공사 발주 안내책자 발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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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2.27 11:51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가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공부문 건설 공사 발주 계획과 새롭게 달라진 건설제도 등을 포함한 안내책자를 발간했다.

시는 안내책자를 450여 개 건설업체에 배부해 지역 건설업체의 수주 지원을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올해 세종시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세종교육청, LH 등 공공기관에서 발주할 사업은 총 1조9509억원 규모로 이 가운데 5613억원 정도가 지역건설업체의 직접 참여가 가능한 지역제한·지역의무공동도급으로 발주될 계획이다.

강성규 도시과장은 "정부 SOC예산 감소로 건설경기 전망이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우리 지역 건설공사에 관내 건설업체의 참여 확대를 위해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세종시는 지역 건설 활성화를 위해 관내 공공기관과의 간담회, 건설 공사 현장 홍보 등을 통해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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